차세대 모바일 ‘iOS 13’ 적용 ‘아이폰11’ 검은색 배경화면 애플, 세계개발자대회 발표
올가을에 출시되는 ‘아이폰 11’부터 스마트폰의 배경 화면이 검은색으로 표시되는 ‘다크모드’가 도입된다.
애플은 3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개발자대회 (WWDC 2019)’를 열고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 ’iOS13‘를 비롯해 태블릿 ‘아이패드OS’, 웨어러블 ‘워치OS’등을 발표했다.
애플은 차세대 모바일 ‘iOS 13’에서 처음으로 ‘다크모드’ 버전을 적용, 오는 9월로 예정된 아이폰11출시와 함께 배포하기로 했다.
올 가을에 출시되는 ‘아이폰11’부터 사용자들은 화면의 바탕을 검은색으로 사용하게 된다.
다크모드는 원래 야간 등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눈부심 없이 화면을 볼 수 있도록 최적화한 시각 모드다. 배경이 희색 대신 검은색으로 바뀐 화면이다.
다크모드 도입과 함께 미리알림, 지도 등 일부 기능도 개편된다. 미리 알림은 알림 시점을 정하거나 장소를 추가할 수 있게 된다. 지도는 3차원으로 특점 지점의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
이와함께 태블릿PC ‘아이패드’에는 독자적인 ‘아이패드OS’를 도입키로 했다. 아이패드OS의 ‘멀티태스킹’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여러개의 화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메일을 쓰면서 다른앱을 함께 열어 구동할 수 있는 식이다.
아이패드OS 전용 사파리 웹브라우저를 지원하고 단축키, 텍스트 크기 조절등의 약 30여가지의 새 기능도 지원한다.
아이패드OS는 ‘아이패드 에어2’ 이상 제품에 탑재된다. 애플워치에 탑재되는 ‘워치OS’도 업데이트 됐다.
청각 건강관리를 위해 음악의 소음도, 주변 소음도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앱이 추가됐다. 여성 사용자들을 위해 생리주기, 가임기 등을 추적하고 관리해는 기능도 탑재된다. 음성 메모, 오디오북 등의 기능은 아이폰과 연결하지 않아도 애플워치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새로 출시되는 iOS13은 다크모드, 지도서비스 등에서 큰 개선을 보였다”며 “기본 버전보다 훨씬 빨라진 속도로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