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넥스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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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가수 준이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도약을 알렸다. 준의 첫 정규 앨범 ‘투데이즈(Today’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벨로주 홍대에 열렸다. 준은 지난해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레이블 EP ‘Case #1’, ‘Case #2’ 앨범에 직접 작사, 작곡한 개인 곡을 수록하며 데뷔했다. 이후 ‘세레나데(Serenade)’와 ‘해브 어 나이스 트립(HAVE A NICE TRIP)을 발매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인넥스트트렌드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준이 느낀 하루를 정리한 곡들이 담겼다. 온전히 준이 느낀 감정들을 하루라는 시간 동안에 있었던 일들처럼 표현했지만, 노래를 듣는 청중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가사와 멜로디에 많은 신경을 쓴 앨범이다. 타이틀곡 ‘오늘밤은,’은 8~90년대 유행했던 뉴 잭 스윙 장르를 준만의 감정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알앤비와 힙합이 적절히 섞인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이며, 혼자 있기 싫은 준의 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준의 ‘투데이즈’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 ‘투데이즈’, 어떤 앨범인가? “주제는 제목과 마찬가지로 투데이즈다. 하루 동안 느낀 감정들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첫 번째 트랙부터 마지막까지 아침 6시부터 밤12시까지를 순서대로 그려봤다.”

타이틀로 ‘오늘밤은,’을 선정한 이유는? “내가 태어나기 전에 유행했던 뉴 잭 스윙 장르를 시도해봤다. 어릴 때 듣고 자랐던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부분에 신경 썼나? “편안함을 주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 그런 음악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전에 발표한 음악들과의 차별점은 원래 내가 가사 내용보다 멜로디가 주는 느낌에 신경을 쓰는데 이번에는 가사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 첫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것 같은데?“정규 앨범이라는 자체가 사실 어렵고 무거웠는데 솔직히 작업하면서 다 똑같구나 싶었다. 어차피 작업하는 건 똑같으니까 정규 앨범에 대해 따로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 그냥 하나의 앨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과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소속이었고, 방탄소년단 노래 작사?작곡에도 참여했는데 이번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공연을 보는데 마음이 뭔가 몽글몽글 했다. 같이 작업하신 분이 그 무대에 서다니 이런 느낌이 있었고, 자극보다는 존경스러웠다. 사실 그 무대에 서는 게 굉장히 어렵지 않나. 아시아 가수 최초로 그 무대에 올랐다는 게 자랑스럽다. 그리고 연락은 너무 바쁘셔서 자주 드리진 못하는데 앨범 나올 땐 연락한다. 특히 슈가 형이랑은 음악적 교류도 하고 계속 연락을 한다. 아마 한국에 들어오시면 콘서트 한번 끝나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떤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싶나?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노래를 들었을 때 상황, 배경, 날씨가 맞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사람이다라고 기억하는 것보다 ‘이 날씨에는 준의 이런 노래를 들어야지’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 사실 그게 가수로서 원하는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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