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지난해 천문학적 규모의 탈세 사건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范氷氷)이 지난달 공개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이번에는 시짱(西藏·티베트)의 수도 라싸의 한 사원에 나타났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은 지난 4일 판빙빙이 시짱 자치구 내의 조캉사원(大昭寺)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조캉사원은 포탈라궁과 함께 티베트인의 정신적 성소로 불리는 장소이다.

자유시보에 따르면 중국의 한 네티즌은 조캉사원에서 화장기 없는 민얼굴로 분홍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판빙빙과 우연히 마주쳤다면서 합장하는 판빙빙의 사진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렸다.

EBC TV는 판빙빙이 여러 승려 뒤에 앉아 예불에 참석한 후 검은색 모자를 쓰고 사원을 조용히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녀가 매년 조캉사원에 열리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자선행사에 참석해왔고, 이 공익행사로 지금까지 현지의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어린이 300여 명을 구했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전날 저녁 판빙빙의 공식 후원회는 그녀가 지난 4일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자선 행사를 위해 조캉사원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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