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3의 공식 포스터.
배틀로얄 3의 공식 포스터.
배틀로얄 2의 각 체급 우승자. 왼쪽부터 장인수, 심하녹, 차정한, 문현진, 장동건, 이상근, 이성민. [사진=복싱M]
배틀로얄 2의 각 체급 우승자. 왼쪽부터 장인수, 심하녹, 차정한, 문현진, 장동건, 이상근, 이성민. [사진=복싱M]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벌써 세 번째다. 한국 프로복싱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의 '배틀로얄 3'이 오는 3월 31일부터 8월까지 열린다. 전통의 프로복싱 신인왕전을 리뉴얼하여 재구성한 프로복싱 ‘배틀로얄’은 첫 시즌과 두 번째 시즌을 성공리에 개최하며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복싱팬들로부터 시즌3 조기 개최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복싱M은 휴지기를 최대한 줄이며 시즌 3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심지어 선수들의 부상, 개인사정 등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체육관들은 벌써부터 ‘배틀로얄 4’를 문의하고 있다. 전국 47개 체육관에서 73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배틀로얄 3은 6개 체급으로 진행되며 3월 31일 16강전을 시작으로 5월 12일 8강전, 6월말 준결승전, 8월 중순 결승전이 치러진다. 이번 대회 역시 각 체급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주요 경기는 SPOTV를 통하여 전국에 생중계된다. 시즌3의 서막을 알리는 3월 31일 16강 대회는 서울시 도봉구의 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 신인 최강전 배틀로얄은 2018년 1월 27일 시즌1의 16강전을 시작으로 5월 27일 8명의 첫 우승자를 배출했다. 이어 작년 7월 29일 시작된 배틀로얄 2는 지난 2월 23일 결승전을 거치며 7명의 우승자 및 다양한 신인 유망주들을 탄생시켰다. 시즌 1의 MVP '난민복서' 길태산(32 돌주먹체육관)에 이어 시즌 2에서는 5전 5승(5KO)의 대형 유망주 차정한(19 강산체육관)을 필두로 우수선수 장인수(19 현대체육관), 슈퍼페더급의 심하녹(25 도봉PSB체육관), 웰터급의 문현진(24 수원태풍체육관), 슈퍼웰터급의 장동건(27 팀마루), 미들급의 이상근(36 이재성복싱), 헤비급의 이성민(29 프라임복싱클럽)이 우승하면서 200만 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배틀로얄 출신들은 한국타이틀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복싱M 슈퍼미들급 한국챔피언에 오른 길태산에 이어 이동관(27 동두천스타복싱클럽, 슈퍼페더급)도 타이틀홀더가 됐으며, 슈퍼플라이급 우승자 장민(19 장현신도체육관)은 오는 4월 20일 한국타이틀매치 도전을 앞두고 있다. 또 웰터급 우승자 바트 조릭(26 제주K짐)은 5월 웰터급 타이틀에, 헤비급 우승자 이성민은 6월 헤비급 타이틀에 각각 도전할 예정이다. 배틀로얄 시리즈가 한국복싱의 화수분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복싱M은 배틀로얄 우승자들에게 한일전, 국내 랭킹전, 도전자 결정전 및 한국타이틀 도전 등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오는 4월 20일 고양시 원마운트 특설링에서 펼쳐지는 한일전에 문현진, 심하녹, 장동건 등 3명의 우승자들이 출전한다. 또 6월 25일에는 일본 도쿄의 고라쿠엔홀에서 펼쳐지는 제2회 ‘복싱M 한일교류전’에는 차정한과 장인수, 이상근 등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시즌 1과 시즌 2를 모두 우승한 헤비급의 이성민은 6월 이후원(23 대전변교선복싱클럽)과 복싱M 한국 헤비급 타이틀매치를 갖는다.이번 배틀로얄 3의 체급은 슈퍼밴텀급(-55.34Kg), 슈퍼페더급(-58.97Kg), 슈퍼라이트급(-63.5Kg), 슈퍼웰터급(-69.85Kg), 슈퍼미들급(-76.2Kg), 헤비급(+90.72Kg)이다. 경량급 출전 선수들이 부족해 6개 체급에서만 시행되는 부분은 아쉬운 점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에서는 슈퍼밴텀급에 출전한 3전 3승(2KO)의 유망주 황경민(19 산본뮤직복싱)과 서울체고를 졸업한 아마추어 유망주 출신의 강다원(19 더파이팅복싱짐)이 눈에 띄는 재목이다. 또한 5명의 외국인 출전선수들도 눈길을 끈다. 키르기스스탄의 동갑내기 두 복서 우르마트(25 하양복싱클럽), 소만수(25 안산제일체육관), 국내에서 재연배우로 활동 중인 미국인 복서 대린 샤(39 세계체육관), 필리핀 복서 제이크(32 NKM복싱짐), 러시아 복서 비크루즈(24 용인JG복싱) 등은 저마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야심차게 출전 신청을 마쳤다.배틀로얄 3의 우승자 전원에게는 모두 대전료 외에 200만 원의 우승상금이 주어지며 MVP, 우수선수, KO상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 '배틀로얄 3’ 대회일정3월 31일(일) 16강전 ? 방송 없음5월 12일(일) 8강전 ? SPOTV 생중계 예정6월 30일(일) 준결승전 ? SPOTV 생중계 예정8월 11일(일) 결승전 ? SPOTV 생중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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