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 2018년 성과 및 2019년 계획 발표 - 제조업 혁신·제2벤처 붐 확산 - 소상공인 육성 및 상생협력·개방형 혁신 가속화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역대 최고치 성과를 낸 벤처투자·펀드조성·투자회수의 불씨를 제2벤처 붐으로 이어간다.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최대한 지원한다는 기조를 재확인했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연두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홍 장관은 “지난 1년간 정책혁신을 통해 성과가 나타나는 분야는 더욱 성과를 내고, 미흡한 분야는 정책고객의 시각에서 원인을 분석해 개선방향에 대한 고민을 통해 업무계획을 마련했다”고 했다.
홍 장관은 “중기부는 모든 직원이 혁신의 DNA를 받아들여 중소·벤처, 소상공인을 위해 존재하는 최고의 행정서비스 기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그것이 바로 우리의 정책 과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방식’ 등으로 정책을 개편하여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스마트공장 확산(7903개)으로 도입기업의 생산성이 30% 향상했고, 민간제안 펀드 신설(3153억원) 등으로 벤처펀드 조성·투자·회수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정책금융 연대보증 면제 증가, 상생결제 최초 100조원 돌파 등 다양한 성과가 가시화됐다.
중기부는 올해는 지난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집중 보완해 가시적 정책성과를 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생산성 제고 등에 효과가 우수한 스마트공장 확산의 국정과제 목표를 대폭 상향해 당초 2022년까지 2만개였던 것을 3만개로 늘리고, R&D 과제 선정권한의 과감한 민간 이양 등을 통해 중소제조업 혁신을 추진한다.
벤처펀드 4조8000억원 조성, 투자 3조8000원, 해외진출펀드 3000억원 신설, 연대보증 폐지 확대(6만5000건→9만건), 지역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을 통해 민간주도의 제2 벤처 붐도 가속화한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신설하고, 4조원 규모 전용 상품권 도입, ‘(가칭)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 등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독자적인 정책대상으로 집중 육성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낙수효과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현 경제구조 아래, 새로운 혁신전략으로서 대·중기, 대학,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을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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