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2호점 ‘뉴 남원분식’ 재개장 ‘톳 쌀국수’ 등 새 메뉴 선보여
9평짜리 작은 분식집에 새로운 희망이 피어나고 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맛있는 ‘제주만들기’ 상생프로젝트 22호점의 얘기다.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사회와 함께 펼치고 있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22호점이 올해 처음으로 6일 문을 열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22호점으로 선정된 ‘뉴 남원분식’<사진>의 영업주 김정옥(56세) 씨는 홀로 식당을 운영하고 자녀들을 키우며 생계를 이어오고 있었으나,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운 적이 없어 식당 운영이 점점 힘들어졌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건강까지 나빠지면서 식당 휴업까지 이르게 된 상황에 처했다. 이에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느낀 김 씨는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신청했고, 지난해 12월 선정된 후 리모델링을 거쳐 22호점 ‘뉴 남원분식’으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호텔신라는 식당 영업주와의 면담, 인근식당 선호도 설문을 통한 상권 조사 등을 바탕으로 22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개발하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호텔신라는 22호점이 9평의 소규모 식당인 점을 감안해 테이크아웃(Take-out)이 가능한 메뉴를 개발했다. 뉴 남원분식은 재개장에 맞춰 ▷흑돼지 불고기 덮밥 ▷톳 쌀국수 ▷더블치즈 팬케이크 등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흑돼지 불고기 덮밥은 제주의 대표적인 식재료인 제주산 흑돼지와 숙주, 버섯, 당근 등 채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메뉴다. 특히 호텔신라의 셰프들이 수많은 테스트 끝에 개발한 특제 불고기 덮밥 소스는 시식단에게 가장 높은 호응을 끌어낼 정도로 황금비율의 맛을 담았다.
한편, 올해로 5주년을 맞은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지속 가능한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2월 1호점 ‘신성할망식당’부터 현재까지 총 22개 식당 영업주들의 재기와 자립을 도왔다.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 JIBS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규모 음식점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한석희 기자/hanim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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