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제약산업이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지원역할을 해줄 국회,정부,유관기관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26일 오후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열린 협회 정기총회에는 정-관계 고위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27일 북미회담이 시작된 베트남과 한국 간 산학연 포럼, 유라시아 보건의료협력사절단 파견 및 진출 세미나 등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국제협력,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설립 추진, 제약기업-벤처-병원의 협력 마당인 ‘바이오팜 H&C(Hospital& Clusters)’ 운영 등을 담은 사업계획 등이 통과되고 원희목<사진> 회장의 재선임을 의결하는 업계의 돼지해 새출발 의례였다.
원대한 꿈에 비해 소박한 93억 909만원의 예산안도 정해지고, 작년 한해 일 잘 했던 임직원에게 큰 상을 주는 날이었다.
이런 제약업계 잔칫날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자가 참석했다.
또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관성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한순영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김초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등이 업계의 비전제시에 박수를 보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협회와 함께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협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2019년 사업목표인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달성하기 위한 7대 실천과제와 중점 추진사업을 담은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국내개발신약에 대한 구체적 보상체계 수립, 희귀·필수의약품 등의 안정적 공급방안, 보장성 강화대책의 합리적 이행, 위험분담제 확대 개편, 보험약가제도와 산업발전의 조화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원 회장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요구되지만 성공가능성은 지극히 희박한 신약개발이라는 도전을 이어가야 하는 산업의 특성을 감안할 때, 기업체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규제 개선과 국가 차원의 전략적 육성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희 이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제약산업, 지속적인 혁신으로 글로벌 성과를 도출하는 제약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할 책무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면서 “제약산업의 밝은 앞날을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표창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동아ST 강경구 연구위원 ▲한미약품 최창주 팀장 ▲CJ헬스케어 김현경 부장 ▲JW홀딩스 유형중 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건일제약 강보성 본부장 ▲대웅제약 유종상 센터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송지성 팀장 ▲한미약품 이승엽 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동화약품 김창현 이사 ▲보령제약 이준희 상무 ▲신신제약 이우영 전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가은 팀장 ▲GC녹십자 노희윤 차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대웅제약 김도영 팀장 ▲대원제약 박준섭 과장 ▲보령바이오파마 김지훈 대리 ▲보령제약 이종윤 차장 ▲이수앱지스 오광열 차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 ▲바이넥스 문대봉 이사 ▲일동제약 전준수 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순규 팀장▲HnL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 ▲JW중외제약 김도연 대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상은 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