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80억ㆍ장애인복지 250여억 예산 확보 -‘노인장애인과’신설, 복지수요 증가 효율적 대응
[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노령인구 및 등록장애인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10월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올해 다양한 노인ㆍ장애인 복지사업을 벌인다.
안승철 복지국장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올해는 대상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노인ㆍ장애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2019년 노인ㆍ장애인 복지사업과 향후 비전을 밝혔다.
먼저 노인복지와 관련해서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등 4개 수행기관에서 54개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사업규모는 지난해보다 945명, 30억원이 각각 증가한 2991명, 80억원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는 유형에 따라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이며 공익활동ㆍ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권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시장형 일자리는 만60세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
시흥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시흥형 노인일자리’를 신규발굴해 추진하고 있는 데 오는 3월부터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 등ㆍ하교 안전지킴이’를 노인일자리로 창출해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복지시설로는 2010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외에 오는 3월 LH은계지구 A2블록에 시흥시북부종합복지관을 새롭게 문열고 2022년에는 정왕권 노인복지관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사업은 올해 장애수당 12억4300만원(2390명), 장애인연금 64억700만원(2041명), 장애인 일자리사업 11억3600만원(98명)을 확대 지원하는 등 등록장애인 소득증대와 사회통합을 위한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단체, 장애인활동보조사업 등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해 올해 총 250억8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시흥시는 2018년 12월 기준 만65세 이상 인구가 3만7552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 44만8687명의 약 8.3%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는 만60세 이상 인구는 6만134명으로 전체 인구의 12.4%에 달한다.
등록장애인은 1만8912명으로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13번째로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