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장날 구경오이소~’ 등 다양한 체험·참여·공연·전시 추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울주군의 대표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산 울주군은 12일 울주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이선호 군수와 정광석 축제추진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옹기장날 구경 오이소’를 중심으로 공연ㆍ전시ㆍ참여ㆍ연계행사 등 60개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기본계획안을 가결했다.
대표 프로그램 ‘옹기장날 구경오이소~’는 전국에서도 품질 좋기로 소문난 옹기마을 장이 열렸다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도붓장수 옹기해설과 옹기 할인장터, 깜짝 경매, 거리 퍼포먼스 등 관람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구조의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2020년 문화관광축제 진입을 위해 축제 현장 평가에서 감점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을 모두 걷어 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개막식 의전 없는 축제, 메인무대 없는 축제, 행사장 내 차 없는 축제, 인기가수 초청공연 없는 축제를 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옹기마을 내 공원지구에 설치됐던 대형 개·폐막식 무대는 없어진다. 공연 행사는 옹기박물관 광장 등 옹기마을 내 곳곳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300면 이상 주차부지도 확보한다.
연계행사의 일환으로 옹기마을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의 외연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축제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광석 옹기축제추진위원장은 “의례적인 개막식이나 불필요한 의전을 없애고 울주군민과 관광객 모두 하나 될 수 있는 대동의 한마당을 연출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며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옹기축제 개최를 통해 문화관광축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