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공중화장실 몰카와 관련,상시단속 모드에 돌입했다.

시는 2인1조 점검반 편성과 두 대의 전담차량을 구입해 지난달 부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성범죄 취약지역인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여성과 장애인용 공중화장실 386개소다. 이중 공공기관과 공원 등에 있는 일반관리 화장실이 311개소이고 유흥가와 역사에 들어선 특정관리 화장실은 75개소다. 시는 이들 공중 화장실을 지역별 순회하며 수시 또는 불시점검을 벌이고 있다.

점검반은 카메라렌즈, 전자파, 전파 등을 탐지할 수 있는 3종의 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 내부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정밀 조사한다. 조사결과 불법장비가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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