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해돋이ㆍ떡국 크루즈’ 운영 -떡국 포함 숙박 패키지 등도 눈길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새해 첫날이면 으레 일출과 함께 새 각오를 다지는 일을 꿈꾼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다보면 내년을 기약한 채 집에 머무르게 되기 일쑤다. 이에 일출을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다양한 상품이 일출 나들이를 계획 중인 소비자들 공략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는 새해 맞이를 위해 다음달 1일 해돋이 크루즈와 떡국 크루즈를 출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전 7시10분에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90분간 운항 후 여의도로 회항하는 코스다.
해돋이 크루즈 승선 고객에게는 해맞이 기념 캐릭터 떡을 제공하며, 떡국 크루즈 승선 고객에게는 떡국을 제공한다. 두 크루즈에선 모두 소원풍선도 증정한다. 일출이 장관을 이루는 순간, 고객들이 소원풍선을 직접 날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에 앞서 2018년 서울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는 유람선도 운항한다. 오는 31일 오후 5시에 출항하는 해넘이 크루즈를 타면 노을지는 한강을 바라보며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산이나 바다에서 즐기는 새해 맞이와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며 “서울 도심 속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행복한 추억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거나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떡국 한상 차림, 복(福) 한가득’ 패키지를 선보인다. 새해 첫날 해운대에서 일출을 보며 호텔 셰프가 직접 조리한 떡국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패키지 구성은 ▷디럭스 더블 객실 1실(시티뷰, 1박) ▷떡국 2인 ▷GS 주유권 1만원권(2매) 등이다. 오는 31일 이용이 가능하다.
신세계푸드는 해돋이를 즐길 만한 컨세션 사업장 3곳에서 새해 첫날 신년맞이 패키지 상품을 운영한다.
우선 강화 씨사이드리조트에 위치한 회전 전망대에선 사전예약한 고객 500명에게 곤돌라, 떡국, 핫팩, 포춘쿠키 등으로 구성된 ‘곤돌라 떡국 패키지’를 성인 1만원, 아동 5000원에 제공한다. 이곳 회전 전망대는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회전식 레스토랑에서 서해바다의 다채로운 풍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어 명소로 꼽힌다.
또 영종대교 휴게소에선 다음달 1일 아침 6시부터 푸드홀에서 떡국과 따뜻한 커피를 1만원에 판매한다. 세계 최대 철제 조각품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휴게소의 마스코트 ‘포춘 베어’와 휴게소에서 쓴 편지를 1년 후에 배달해주는 ‘느린 우체통’도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정서진(正西津)’에서 노을 종소리도 들을 수 있어 먹는 즐거움과 여행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쁜 일정으로 멀리 떠나지 못한다면 북악팔각정도 도심 속 일출 명소로 꼽을 만 하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북악팔각정 하늘레스토랑에선 다음달 1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떡국을 1만원에 판매한다. 이곳에서도 느린 우체통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해돋이 명소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기해년 새해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 깊은 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