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우리 사회의 숨은 의인과 국가, 사회에 기여한 인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LG복지재단은 2015년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LG 의인상’을 제정하고 현재까지 총 90여명의 숨은 의인에게 시상했다.
올해는 맨몸으로 사고 차량을 막아 세우고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한 손호진 씨를 비롯해 ▷엽총으로 두 명을 사망케 한 피의자를 맨몸으로 제압한 박종훈 씨 ▷선행을 베풀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며 7명에게 장기기증을 한 고 김선웅 군 등에게 의인상을 수여했다.
최근에는 강원도 홍천에서 화재로 인한 열기 속에서도 3살 아이를 구해낸 홍천소방서 김인수 소방위 등 소방대원 6명과 광주광역시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남성을 구한 여고생 황현희 양과 여중생 민세은 양이 의인상을 받았다.
LG는 ‘LG의인상’ 외에도 살신성인의 자세와 책임감으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된 의인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2013년 4월에는 바다에 뛰어든 시민을 구하려다 희생된 인천 강화경찰서 소속 고 정옥성 경감 유가족에게 5억원의 위로금과 자녀 3명의 학자금 전액을 지원키도 했다. 당시 고 구본무 회장이 LG 최고경영진과 버스를 타고 LG전자 협력회사를 방문하던 길에 정 경감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함께 있던 CEO들과 논의해 위로금을 전달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독립운동 자금 지원으로 시작된 LG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LG의 사업역량을 활용해 관련 시설 개보수 및 유공자 지원 사업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015년부터 현충시설 개보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충칭 임시정부 청사, 서재필기념관, 매헌윤봉길기념관, 우당이회영기념관, 안중근의사기념관, 만해기념관, 도산안창호기념관 등 총 7곳의 독립운동 관련 시설을 개보수 했다.
2016년부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국내외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독립유공자(후손 포함) 3명과 국내 참전용사 8명, 해외 참전용사 3명 등 총 14명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손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