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3일 오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콤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과 같은 1.924%를 유지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1.7bp 떨어져 2.111%를 기록하고 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시장의 강세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지만 시장금리가 11월 금리인상과 향후 동결 가능성을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오히려 미ㆍ중 무역분쟁 이슈와 G20 등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이 완화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올라 1111.1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영화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전쟁에 대한 합의점을 찾으면서 이달 달러화 강세 속도는 조절될 것”이라며 “원화가치는 국내 기준금리 인상과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 원화 강세요인이 우세한 가운데 박스권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