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 -미국 증시 상승 불구 국내 증시 지지부진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며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9포인트(0.09%) 떨어져 2081.23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 증시가 이탈리아 재정이슈 완화와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국내 증시에 대한 온기로 이어지지 못하는 모습이다.
개인이 45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69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는 중이다. 기관도 383억원 어치 순매도하며 하루 만에 ‘팔자’로 전환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1.68%)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업(-1.08%), 의약품(-0.65%)은 내림세다.
종목별로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0.12%) 주가는 소폭 하락해 4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41%)도 떨어져 다시 7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전날 8% 넘게 반등한 셀트리온(-1.46%)은 외인 매도에 다시 하락세다. LG화학(-0.6%)과 SK텔레콤(-0.54%)은 약보합세다.
POSCO(1.04%), 현대차(3.15%)와 NAVER(0.81%)는 전날에 이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0포인트(0.29%) 떨어져 693.3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88억원 어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48억원, 기관은 13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85%)을 비롯해 신라젠(-0.41%), 에이치엘비(-1.78%), 스튜디오드래곤(-0.55%), 펄어비스(-1.49%), 셀트리온제약(-1.35%) 등이 부진하다.
바이로메드(1.49%), 코오롱티슈진(1.18%)은 강세다. 반면 CJ ENM(-0.69%)과 포스코켐텍(-2.61%)은 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