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의욕저하와 우울감이 다양한 인지 및 정신·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양방에서는 우울증 환자가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면 약 80%가 치료에 성공한다고 하지만 이는 우울증 치료 실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

한 의료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 중 30%는 적절한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만성적이고 다양한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분히 치료기간을 가져도 100명 중 30명은 우울증이 더 악화되고 만성화되어 낫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울증은 오래 지속되고 재발 위험 또한 높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큰 스트레스가 없어도 재발할 수 있다. 또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인해 구토, 소화계, 두통, 수명장애, 성기능장애 등 다양한 부작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부산위담한의원에서는 우울증의 원인을 담적증후군으로 보고 있다. 담적증후군이란 음식 노폐물이 부패해서 형성된 담 독소가 위와 장 외벽조직에 껴서 위와 장이 굳어지는 병을 말한다. 보통 뒷목과 어깨가 굳으면서 통증이 있을 때 '담'에 결렸다는 표현을 하는데, 이때 담(痰)은 만병을 만드는 더럽고 탁한 병리물질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서 생긴 부패한 물질이다. 담이 우리 몸 곳곳 저류되는 곳에 쌓이면 콜레스테롤, 중금속, 콜라겐, 피브린 같은 혈액응고 물질이 된다. 또는 무기물질 및 여러 불순물과 함께 응집되어 조직을 굳게 하거나 돌 같은 고형을 이룬다. 그래서 담 독소가 혈관에 끼면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근육에 끼면 근육이 굳어지고 담 결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 심장에 끼면 심근경색, 협심증을 만들고, 자궁, 갑상선, 간장의 장기에서는 근종, 결절, 경화 조직으로 변한다.

실제로 우울증을 앓던 60대 초반의 여성이 3개월간 담적증후군 치료한 후 우울증까지 개선됐다. 이 여성은 잦은 체기, 명치 및 가슴 답답함, 속 쓰림, 더부룩함, 잦은 트림 등의 증세가 있었으며, 식욕과 배고픔은 거의 없는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병원에서는 신경성이라며 위장약과 우울증 양약만 처방해 주었고, 수년간 복용했지만 낫지 않았다.

부산위담한의원 강진희 원장은 “이 환자를 진찰한 결과 환자의 위와 장에는 심한 담적이 있었다. 위와 장 외벽이 담적으로 굳어지면서 우울증이 함께 온 경우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부산위담한의원에서는 이 환자의 위장관 외벽에 낀 담적을 치료해서 막힌 세로토닌 분비를 정상화시켰다. 또 동시에 뇌 속에 낀 담적 독소를 제거하여 청결한 뇌 환경을 만들고 뇌 속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되찾아주는 방식을 택했다.

부산위담한의원 강진희 원장은 “‘위장의 담 독소가 우울증 유발에 관련 된다’는 사실은 정신적 원인이나 뇌신경의 문제로만 알고 있었던 우울증에 ‘식습관 개선’과 ‘담적 독소 제거’라는 새로운 치료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며 “우울증에 대한 이와 같은 새로운 접근방식과 치료법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우울증과 싸우며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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