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경제와 관련,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스티븐 슈바르츠 피치 국가신용등급 아태지역 총괄 등 피치 평가단은 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피치 평가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방한,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하고 있다. 김 부총리는 피치가 2012년 9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네 번째 등급인 ‘AA-’로 올린 후 6년째 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당시보다 한국의 지정학적 위험도 크게 개선됐다는 점을 평가단에 강조했다. 개선된 남북관계 등을 고려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다.
피치는 연례협의를 마치고서 2~3개월 후 올해 국가신용등급 평가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는 2015년 12월 신용등급을 세 번째 등급인 Aa2로 올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2016년 8월 역시 세 번째인 ‘AA’로 상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