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30대 사우디아라비아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 격리 입원돼 방역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A(33)씨는 발열·가래·인후통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다.

A씨는 한국에 입국하기 6일 전 감기 증세로 사우디아리비아 병원을 다녀왔으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단순 경유했다. 당국에 따르면 A씨에 대한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30일 오후 5시 2차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입국 당일인 오후 1시 A씨를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인천의료원에 격리 입원시켰으며 1차 정밀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에 대한 2차 검사는 30일 오후 5시에 벌일 예정이다.

당국에 따르면 A씨는 “한국의 모 병원에 근무하는 형제를 보러 입국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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