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등 환경부 산하기관 ‘기록관리협의회’ 발족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국립공원관리공단 등 환경부 산하기관 9곳이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록관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록관리협의회를 발족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공단의 스마트오피스센터에서 기록관리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여하는 환경부 산하기관 9곳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비롯,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보전협회 등이다.

발족식에는 각 기관의 기록 관리 책임자, 담당자가 참석해 협의회 운영 규정을 마련한다. 또 초대 회장 기관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앞으로 협의회는 각 기관의 기록 관리 협업 체계를 구축해 환경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