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관련 매출 증가할 것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덕산네오룩스가 신규 재료 채택으로 내년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의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2%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지만 내년부터 신규 재료구조가 채택돼 매출이 22% 가량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동일 재료 구조에서 평균공급가격(ASP)이 높은 최신 소재 적용 플렉서블 OLED 패널의 면적 출하량이 전년보다 올해 73%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중국이 OLED 양산을 위해 소재 구매 늘릴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중국 패널업체들이 내년 안으로 OLED 생산라인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돼 덕산네오룩스의 해외 소재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하반기부터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이 하이엔드 스마트폰(판매가 600유로 이상)을 출시하고 출하 비중을 높이면서 자국의 중소형 OLED 패널 양산을 본격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마진이 좋은 레드 호스트(Red host)는 경쟁사가 도우케미칼(Dow Chemical)과 LG화학뿐 이고 정공수송층(HTL)도 두산전자와 이데미츠코산으로 한정돼 중국 패널업체들의 양산 초기인 내년에는 평균 가격이 높은 연구개발(R&D)용 소재공급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서 OLED 패널을 사용하므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와 대당 패널 면적 증가(기존 대비 2~3배 추정)에 따른 모멘텀은 있겠으나 초기 출하대수가 양산모델 대비 크지 않아 매출액 증가에는 크게 기여하지 않을 전망”이라며 “하지만 패널 스펙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재료구조가 채택되면 평균공급가격도 상승하고 내년 대량 생산시 유의미한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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