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교육센터서 정기 강좌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전국 첫 동물보호 공공교육기관인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에서 다음 달부터 이상행동을 보이는 반려견 교정 교육, 반려견 돌봄 문화 교육 등 매주 2차례 정기 강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시민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는 강좌는 ‘유기견없는도시’가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이상행동 교정 교육이다.

짖음, 분리불안, 물건 물어뜯기 등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고민하는 시민 대상으로 산책실습 등 특성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물권행동카라’의 ‘반려견 돌봄문화 시민학교’도 눈길을 끈다. 매주 수요일 야간이나 공휴일에 운영되는 이 강자에서는 반려견 환경조성, 행동언어 이해, 행동 풍부화 장난감 만들기 등 반려견 돌봄을 위한 내용이 공유된다.

참여하고 싶으면 각 단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각 강좌별 선착순 30명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반려묘 행동학, 특수동물 관리, 동물영화 상영회, 동물영양학 등 각종 특별강좌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문 연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시범교육을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46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한 시범교육 참가 시민 113명 중 90%가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만족’을 선택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 갈등이 잦아지고, ‘펫티켓’에 대한 시민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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