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26일 세종시 새론동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40여명(3명 사망, 37명 부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시공사인 부원건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부원건설은 충남 부여엣서 지난 1991년 창호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혜지원으로 출범, 1994년 4월 ㈜부원건설로 사명을 변경해 같은 달 12일 김원식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그해 12월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도 취득했다. 부원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액 규모가 461억6200만원으로 충남 지역 종합건설업계 28위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원건설은 지난 2016년 12월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톱10내에 있는 한신공영과 제일풍경채, 한화건설 등과 함께 세종시 2-4 생활권 주상복합용지 설계공모에 당선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화재가 발생한 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 14단지로 불리는 트리쉐이드 리젠시 주상복합단지의 시행·시공을 맡아 작업 중이었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37층(528세대) 규모로 올 12월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날 화재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부원건설 근로자 3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는 등 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다.

한편 소방당국은 부원건설 측이 화재 발생 후 현장에 근로자 169명을 투입, 작업 중이었다고 진술했으나 이후 투입 인원수를 수차례 바꿔 부상자와 구조자 명단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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