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간…23개국 22편 영화 상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1일간 유럽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유럽단편영화제는 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 등이 주관한다. ‘함께라서 좋아’라는 주제 아래 5개 섹션으로 23개국의 22편 단편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첫 날 오후 7시 돈암동 아리랑시네센터에서 갖는다. 개막작은 프랑스 단편영화인 ‘수용교실’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작’, ‘삶이 엉망일 때’, ‘사랑의 색채’, ‘나란히 걷다’, ‘순수함의 끝에서’ 등 5개 섹션으로 나눠 아리랑시네센터와 안암동 KU시네마트랩에서 전회 무료 상영한다.
전문가가 나서 유럽의 다양한 문화를 전파하는 9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배우 전소니와 함께 보는 유럽단편영화,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가 들려주는 ‘유럽과 사랑’ 등이 대표적이다.
구 관계자는 “성북에는 세계 40여개국의 대사관저가 있고, 결혼이민자 가정도 많아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가 어느 지역보다 중요한 배경을 갖고 있다”며 “단편영화를 가교 삼아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유럽단편영화제에 대한 궁금한 점은 공식 홈페이지(www.eus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