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북측 선발대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기 경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에어차이나 소속의 중국 국제항공(에어차이나) 항공기가 이날 오전 7시 4분(북한시간 기준) 평양을 출발해 오후 4시 22분(싱가포르시간 기준)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북미정상회담 실무조율을 위해 방북했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이날 귀국길에 경유지인 베이징에서 북미 정상이 24시간 뒤에 차례로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플라이트레이더24에 기록된 운항 기록에 따르면, 에어버스 A330-243기종인 이 항공기는 평양에서 싱가포르까지 중국 상공을 가로질러 운항했으며, 중간에 경유 없이 약 10시간을 비행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소식통은 “북한 선발대가 이 항공편에 탔다면, 예행연습을 겸한 시범 비행 이었을 수도 있다”면서 “다만, 이번 운항 경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이동할 경로와 거의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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