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22%로 선두, 오포 18%, 비보 16%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올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8%, 전분기대비 21% 하락했다.
중국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지고 제조 업체들이 베젤리스가 아닌 제품들의 재고 처리에 집중하면서 시장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카운터포인는 분석했다.
제조사별 점유율은 화웨이가 시장점유율 22%로 여전히 선두에 올랐다.
화웨이는 전체 매출의 약 70%가 온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다.
아너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1분기 중 노바(Nova) 시리즈에 대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판매호조를 보였다.
오포와 비보가 각각 18%, 16%로 뒤따르고 있다.
전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오포와 비보는 신제품 출시 없이 다소 정체된 1분기를 기록했다.
한편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샤오미와, 32% 증가한 애플은 상위 다섯 개 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중국 스마트폰 가장 특징은 노치 디자인의 스마트폰이다.
1분기 말 기준 상위 5개 제조업체 중 4개가 노치 디스플레이 형태의 제품을 출시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이러한 노치 디스플레이 제품이 현재의 3000위안(한화 약 50만 원)의 가격대에서 향후 2000위안(한화 약 33만 원) 이하 가격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X20과 X21 시리즈를 런칭한 비보를 시작으로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 인식 기능이 탑재된 제품 역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세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