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운전자가 트렁크에 물건을 싣는 사이 운전석으로 몰래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6)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정오께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현금 7800만 원이 든 서류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운전자 B씨가 건어물을 트럭에 싣는 사이 운전석으로 들어가 서류가방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당시 곧바로 A씨를 붙잡지는 못했다. 범행 4개월 후 당직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경찰이 용의자와 비슷한 남성을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압수한 현금을 B씨에게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