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 총 200억원 규모 나눔경영 발표 - 사회적 책임 지속하는 기업, 상생 선도 - “당분간 가격 인상ㆍ배달비 유료화 없어”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지난 5년간 가맹점과의 상생, 비합리적인 관행과 비용을 없앤 효율적 경영으로 지금의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런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공동의 공유가치에 기여하고자 나눔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박현종 bhc 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2018 성과 공유 경영’ 실천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출신의 전문 경영인 박현종 bhc 회장은 지난 5년간 기존의 관행을 버리고 합리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스피드하고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영업익을 크게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냈으며 기업이익을 사회 환원한다는 나눔 경영 기조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 출신의 전문 경영인 박현종 bhc 회장은 지난 5년간 기존의 관행을 버리고 합리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스피드하고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영업익을 크게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냈으며 기업이익을 사회 환원한다는 나눔 경영 기조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청년 신규 창업 지원’ ▷20억원 규모의 ‘청년 인큐베이팅제 운영’ ▷‘가맹점과 혁신적인 상생 지원’을 위한 30억원 규모의 성과 공유 등 3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청년 신규 창업 지원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에게 창업 자금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bhc는 ‘선 경험 후 창업’이라는 창업 경험제 형태를 적용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본사와 매장 근무를 통해 교육받게 초기 오픈 비용을 100% 지원받아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10년 무이자 상환조건이다. bhc는 매장당 약 5000만원에서 2억원 규모로 총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창업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20~150여 개의 새로운 창업 매장이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약 500~6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프랜차이즈 전문 경력직을 양성하는 청년 인큐베이팅제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bhc는 취업준비생 20~30명을 선발해 2년간 다양한 실무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이런 과정 후 언제라도 유통업계로 재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이들에게는 bhc 신입사원 급여와 처우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bhc 현 상황에 맞춰 해외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청년의 미래가 성장해야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목표로 청년을 선발할 것”이라며 ”원하는 분야에서 2년간 실질적 역량강화를 통해 미래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가맹점과 혁신적인 상생 지원안이다. bhc는 가맹점의 노력이 경영 성과의 가장 큰 요인인 만큼 1400여개 가맹점에 성과 공유를 위해 총 3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가맹점은 가맹사업 성공의 절대적 요소인 만큼 어려운 시장 환경에 서로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을 강화된 모습으로 극복하려는 의지”라며 “5년간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임직원에게도 노력에 따른 성과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당분간 치킨 가격 인상이나 배달비 유료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BBQ와의 3000억원 규모 소송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회장은 “기업이 소송전에 자꾸 휘말리는 모습이 좋지 않고 너무 많은 힘을 빼앗긴다”며 “현재 bhc는 공격이 아닌 방어전만 치르고 있는 상태”라며 “양보할 생각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돈을 받아야하는데 안받는다면 이것은 법에 위반되는 배임 행위”라며 “기본적으로 배임에 걸리지않는 선에서 충분히 양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