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ㆍ사진)가 ‘공정무역도시’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구는 지난 12일 명동에서 공정무역도시 선포식을 갖고 공정무역운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정무역 결의문 낭독, 공정무역 가치 확산을 위한 실천 다짐 퍼포먼스, ‘공정무역도시 중구’ 선포 순으로 펼쳐졌다. 국제공정무역기구(FI) 한국사무소와 영국ㆍ페루ㆍ코스타리카 등 6개국 주한 외교사절, 관내 기업체와 유통업체 대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공정무역 홍보부스를 두고 커피와 바나나 등 공정무역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핑거푸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구는 2018년을 공정무역 활성화 원년으로 두고 공정무역 가치 확산을 위해 분주히 움직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 1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관내 호텔, 대학,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과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도 진행중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공정무역운동을 확산시켜 전반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민관 협업을 이끌어내 공정무역도시로 가는 여건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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