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블랙데이 있는 4월, 짜장라면 매출 구성비 5% 증가” -‘요리하다 만다복 짜장’ 2종…출시 3개월 만에 10만봉 팔려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연인이 없는 솔로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진 ‘블랙데이(4월 14일)’가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롯데마트는 짜장라면의 매출이 증가하는 4월에 맞춰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가 지난해 짜장면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라면 매출에서 짜장라면이 차지하는 비중은 16.6%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블랙데이가 있던 4월은 이보다 5% 높은 21.3%를 기록했다.
가정간편식 짜장면의 4월 매출도 연간 매출의 12.7%에 달하는 등 평달 대비 4%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데이를 맞아 짜장면을 찾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인천 차이나타운의 맛집 ‘만다복’의 대표 메뉴인 ‘백년짜장’과 ‘하얀 백년짜장’을 가정간편식 PB ‘요리하다(Yorihada)’로 출시해 3개월 만에 10만 봉 이상을 팔았다.
만다복의 서학보 사부가 직접 레시피를 검수해 자극적인 맛 보다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다. 차이나타운까지 갈 필요 없이 4~5분의 조리 시간이면 근사한 짜장면이 완성돼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 2인분 기준 가격이 5500원으로, 시중 중국집의 짜장면과 비교해도 가격이 50% 이상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블랙 데이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요리하다 만다복 백년짜장(626gㆍ2인분)’과 ‘요리하다 만다복 하얀 백년짜장(7226gㆍ2인분)’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엘포인트(L.POINT)를 20배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요리하다 생야채 물만두 특별기획(423g)을 6980원에, 요리하다 새우 왕교자(560g)를 5000원에, 요리하다 히노야지 돈코츠 라멘 3인분 기획(656g)을 5980원에 판매한다.
강기천 롯데마트 대용식팀장은 “블랙 데이에 가까운 친구들끼리 짜장면을 먹으러 가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하다 짜장면을 즐기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며 “시중 가격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도 적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