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전 플랫폼 기능 강화, 완성차 기업 대상 플랫폼 공급 추진 - 충전위치에 따른 차등 요금제, 서비스 가능 충전기 5000여기로 확대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포스코ICT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낸다.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플랫폼 공급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12일 포스코ICT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ChargEV’ 플랫폼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고, 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ChargEV’ 플랫폼은 전기차 충전기의 원격 운영과 관리, 충전요금, 이용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인프라 투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사는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전기차 제조기업, 지방자치단체, 해외국가 등을 대상으로 ‘ChargEV’ 플랫폼 공급하는 사업을 본격화 한다.
전기차 도입을 앞두고 있는 코스타리카, 우즈베키스탄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 플랫폼 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요금제도 새롭게 개편했다.
포스코ICT는 4월부터 충전기 위치에 따라 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충전위치가 상업지역이면 상대적으로 비싸고, 관공서와 아파트 등 공공 및 주거지역은 저렴한 요금이 적용된다.
가장 싼 조건을 적용할 경우 kWh당 179원으로 충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량이 충전기를 점유하고 있는 시간도 요금제에 연동시켜 완충이 되었는데 충전기를 점유하고 있는 현상을 방지할 계획이다.
포스코ICT의 ‘ChargEV’ 멤버십을 보유한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충전기도 대폭 늘어난다.
포스코ICT는 전국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와 호텔, 극장, 휴양지 등에 충전기 3000여 기를 운영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전국 5000여기로 충전기를 확대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충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유연한 요금체계를 도입할 것”이라며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플랫폼 비즈니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