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7일 안양천 쌍개울에서‘푸르게 자연스럽게’를 주제로 제6회 환경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안완승)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환경단체, 학교 환경․과학동아리 등 30여팀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시민들은 안양천 자전거 투어, 업싸이클링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체험을 하면서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안양천과 함께하는 코리아 콘서트 오케스트라의음악회, 청소년 동아리 댄스·보컬, 초청가수 소리새 공연이 펼쳐졌으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렸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시민들이 환경 오염에 대해 관심이 높다”며 “대형 공사장 등에 대한 관리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