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ㆍ면세점주 동반 오름세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한한령(限韓令ㆍ중국 내 한류금지)’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으면서 중국 소비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유가증권(코스피)시장은 화장품과 면세점주 등 중국 관련주들의 동반 강세로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는 이날 오전 각각 7.75%, 7.5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활짝’ 웃었다. 화장품 대장주 자리를 놓고 아모레퍼시픽과 경합 중인 LG생활건강도 전 거래일 대비 5.13% 상승했다.
면세점 사업자인 호텔신라와 롯데쇼핑도 각각 7.92%, 7.68% 상승하며 중국 소비주들의 고공행진에 동참했다.
앞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지난 달 30일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 위원은 이른 시일 내에 중국 단체관광 정상화 등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한한령(限韓令ㆍ중국 내 한류금지)’ 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