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가입금액 낮춰 20~30대 고객도 투자 가능”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최소 가입금액을 낮춘 브라질 국채 적립식 매수 서비스에 나섰다.

신한금융투자는 그동안 브라질 국채의 최소 가입금액으로 1만 헤알화(한화 약 400만원) 이상을 제시했지만 이번에 월 50만원, 달러화 기준 500달러, 브라질 헤알화 기준 1200헤알 이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브라질 국채는 양국 조세 협약과 브라질 조세법안에 따라 개인투자자에게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최근 연 9~10%대의 채권금리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는 상품이기도 하다.

이번 브라질 국채 적립식 매수 서비스는 단기 손익에 따른 매매를 배제하고 장기 투자로 수익을 추구하는 장점이 있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브라질 국채 투자는 환율 변동이나 중도 매도시 금리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적립식으로 매수할 수 있는 종목은 신청일 기준 잔존 만기 6개월 이상의 브라질 국채다. 적립기간 설정은 6개월 이상부터 1개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채권은 1000헤알 단위로 매수가 가능하고 매월 1일, 8일, 15일, 22일 중 매수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박영민 신한금융투자 FICC상품부 부장은 “고액 자산가들만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되던 브라질 국채투자의 최소 매수 가능 금액을 낮춰 20~30대 고객들도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적립식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적립식 투자를 통한 변동성 관리와 목돈 마련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갖고 있는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