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코센이 11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선다.

코센은 9일 키움증권과 KB증권 등 대형 투자기관으로부터 110억 규모의 C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1507원이며, 표면 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다.

코센은 투자금 중 50억 가량을 ETH에 출자해 급증하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관련 수주에 대비할 계획이다.

ETH는 지난 3년간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들로부터 8970만 달러(약 1000억원)를 수주했고, 올해는 수주 규모가 더욱 늘어나 연간 6000만 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코센 관계자는 “중국 시장이 성장하면 ETH 상장도 보다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자금 조달이 ETH 경영권 확대와 추가 설비 투자가 필요한 시기에 이뤄져 코센의 새로운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