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셀트리온이 이달 9일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한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최대 1조 원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9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셀트리온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이 확정되면서 패시브 자금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셀트리온이 코스피 편입 시 시가총액 3위에 달하는 만큼, 패시브 자금의 규모 역시 클 것이란 관측이다.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이전상장하면서 코스닥150지수 상위 15개 종목에 약 1조 원의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단순 유입금액 규모보다는 유입 강도가 센 종목에서 더 큰 낙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되지만 거래대금이 커 수급 개선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평균 거래대금대비 예상유입액이 큰 종목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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