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챌린지 2050’ 2020 목표 3년 앞당겨 -2030년 전동화 자동차 550만대 판매목표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토요타자동차는 2017 년 전동화 자동차(HV, PHV, FCV, EV) 판매 대수가 152 만대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2030년 글로벌 전동화 자동차 연간 판매 550만대 이상’이라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동화 자동차를 보급하고 있는 한편,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에서 밝힌 ‘2020년 전동화 자동차 연간 판매량 150만대’ 목표를 3년 앞당겨 달성했다.

토요타, 작년 전동화 자동차 152만대 팔았다

또한, 1997년부터 2017년까지의 토요타 전동화 자동차의 누계 판매 대수는 1147 만대로, CO₂배출 억제효과는 9000만톤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의 테라시 시게키 부사장은 “불과 20여년 만에 전동화 자동차의 연간 판매가 500대 미만에서 150만대 이상으로 성장했다”며 “이 실적은 토요타 전동화 자동차의 품질ㆍ내구성ㆍ신뢰성을 증명하는 것과 동시에 전동화 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한 양산 체제 구축과 라인업 다양화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