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현대모비스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8% 급락세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8.02% 떨어진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1.1% 감소한 3천3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8천216억원으로 14.3% 줄었고, 당기순익은 1천476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작년 연간으로는 매출 35조1천446억원, 영업이익 2조382억원으로 각각 8.1%와 29.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5천787억원으로 48.2% 줄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를 각각 8%, 48% 하회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AS사업은 비우호적 환율 환경 속에서도 레저용 차량(RV)과 중고차(CPO) Mix 개선에 힘입어 2010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 26.4%를 기록하며 선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모듈 사업은 지난 2016년 4분기와 작년 4분기에도 발현됐던 중국법인 단가인하 압력이 재발하며 외형 축소와 영업이익 적자전환을 기록했다”고 했다.


ticktoc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