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 콘진원)이 한국 대중음악의 활성화와 뮤지션의 자립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중음악 앨범 제작·프로모션 사업을 통해 가수들의 앨범을 발매했다.콘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6시 밴드 9와 숫자들의 보컬 9(송재경)의 솔로 정규 1집 ‘고고학자’를 발매했다. 이와 함께 26일 소히의 새 앨범 ‘비커밍(Becoming)’도 공개된다.송재경의 ‘고고학자’는 송재경 특유의 아름다운 가사와 유려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애범이다. 9와 숫자들의 음악과 달리 팝에 가까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호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피아노 등의 다양한 클래식 악기를 차용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사운드를 선보인다.송재경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고고학자’에 대해 “관심으로부터 소외된 ‘작은 것들’과 ‘낡은 것들’에 대한 애착을 담담하게, 꿋꿋하게 노래하는 일은 ‘고고학’을 닮았기에 타이틀을 ‘고고학자’로 정했다고 말했다.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 소히가 발매하는 정규 4집 앨범 ‘비커밍’은 이번 4집 앨범은 이전 앨범들과 비교했을 때 보다 팝과 재즈에 가까운 음악을 들려준다. 한국 재즈&팝 씬에서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 불리는 고찬용의 편곡과 프로듀싱으로 진행됐다.소히는 ‘비커밍’의 ‘길을 잃었네’와 ‘그대’를 제외하고 모든 곡을 밴드 풀 세션으로 녹음했다. 특히 김광석과 시인과 촌장, 낯선 사람들의 앨범에 참여했던 김영석이 드럼 연주자로 참여했고, 뮤지션 손지연의 세션 베이시스트로 활동해온 방석진이 베이스를 맡았다. 또 퓨전 재즈 밴드 더 버드의 김태수가 건반, 재즈 밴드 오늘의 안강호가 기타 연주를 맡았다. 퍼커션은 소히의 3집 앨범 공연부터 함께한 재즈 밴드 로스 아미고스의 황성룡이 연주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중음악 앨범 제작·프로모션 사업은 대중음악 앨범 제작 활성화를 통한 음악 산업의 발전 및 아티스트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