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서비스로 드론시장 공략 가속 통신사 유일 드론 박람회 참가도

LG유플러스가 LTE 드론 토털 서비스를 내놓으며 드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드론 사업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꼽고 드론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TE 관제시스템과 연계한 수상드론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작년 11월 LTE 클라우드 관제시스템을 내놓으며 드론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LG유플러스는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맞춤형 LTE 드론부터 클라우드 관제, 종합 보험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U+스마트 드론 토털 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맞춤형 LTE드론, 클라우드 드론 서비스, 운용ㆍ관리 서비스, 특화 솔루션 등을 담았다.

부산 해운대 송정리 포구에서 한 어민이 노란색의 수상드론이 수집한 양식장 환경 정보를 패드를 통해 보고 있다.  [제공=LG유플러스]
부산 해운대 송정리 포구에서 한 어민이 노란색의 수상드론이 수집한 양식장 환경 정보를 패드를 통해 보고 있다. [제공=LG유플러스]

드론은 수상 드론, 농약살포, 물류배송, 항공촬영 등 운송과 항만, 농업, 건설, 전력과 가스 같은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클라우드 드론 서비스는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비행상공 기상상태 확인 등 ‘드론 관제시스템’과 드론 촬영 영상 실시간 전송 및 저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LG유플러스는 이르면 상반기 중 드론 종합보험을 연계하고, 드론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쇼코리아’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드론 전문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것은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중 유일하다. LG유플러스는 드론쇼코리아에 대규모 전시관을 통해 드론 관련 투어존과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원격비행 시연존 등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스마트 드론관리 서비스’도 시연했다. 부산 해운대 송정리 인근 미역양식장에서 수상드론을 이용해 양식장 주위 수 km의 해상 환경을 모니터링했다.

그동안 양식장은 고정형 센서로 관리돼 주변 해상 환경이 파악이 불가능했다. 때문에 즉각적 관측이 필요한 적조, 녹조 등 이상현상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 피해가 확산되는 경우가 많았다. LG유플러스는 수상드론이 근해 환경 변화를 미리 파악함으로써 이상현상에 미리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미래서비스사업부장 상무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LTE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과 스마트드론을 활용해 농업, 배송, 건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수상드론 양식장 관리 서비스는 드론 관제 시스템이 수산업에서도 요긴하게 활용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