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실업축구 부활, 축구 인프라 확대 1월말 창단추진위 발족, 하반기 창단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가 지역의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해 ‘K3 축구팀‘을 창단한다.
울산축구협회는 24일 시체육회 회의실에서 ‘K3축구팀 창단추진위원회 발족회의’를 열고 위원회 구성과 운영 규정 등을 마련했다.
K3축구팀이 창단되면 2016년 ‘현대미포조선 실업 축구팀’의 안산시 이전 이후 위축된 지역 실업축구와 축구인재들의 지역 외 유출 등의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3억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지역의 어려운 경기를 감안해 기업에는 실업팀 창단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축구협회, 체육회, 시, 시의원, 시설공단, 교육청, 상공회의소, 울산축구단, 법조인, 대학교수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명 내외로 구성된다.
K3 베이직 리그에는 내년에 첫 발을 내 딛는다. 창단 규모는 선수 25명~30명, 코칭스태프 3명, 사무국 2명 이상 수준으로 하고 운영 형태는 독립구단 또는 체육회와 축구협회 소속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홈구장은 울산종합운동장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첫 K3팀의 성공적 창단과 운영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팀이 창단되면지역 홍보는 물론, 축구인재 육성과 축구인프라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