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다스 부사장=연합뉴스)
(이동형 다스 부사장=연합뉴스)

이동형 다스 부사장, 검찰 출석이동형 다스 부사장 "다스 아버지 것"이동형 다스 부사장과 MB 찾아간 측근 발언 눈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동형(54) 다스 부사장이 검찰 조사를 위해 24일 검찰청 앞에 섰다. 이날 이동형 부사장은 취재진에 "다스는 아버지(이상은)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이동형 부사장에 대한 다스 관계자의 말은 이동형 부사장의 말과 달라 의문점을 남긴다.채동영 전 다스 경리팀장은 지난 12일 tbsTV ‘장윤선의 이슈파이터’에 출연해 이동형 부사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 허락을 구하고 다스에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채 전 팀장은 방송에서 2008년 BBK 특검 중 다스의 최대주주인 이상은 씨 아들 이동형 부사장이 자신과 함께 당선인 신분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찾아갔다면서 "'다스에 가겠으니 허락해달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대주주의 아들인 이동형 부사장이 주식도 없는 이 전 대통령에게 허락을 구한 것인데 이후 이동형 부사장은 다스 관리이사로 오게 됐다는 것이 채 전 팀장 설명이다.이동형 부사장 일화를 밝힌 채 전 팀장 역시 이 전 대통령 제안으로 경주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진다. 채 전 팀장은 방송에서 "1996년 이 전 대통령의 종로구 국회의원 선거를 도왔던 사람과 함께 2000년 12월 영포빌딩에 찾아간 적이 있는데 이 전 대통령이‘경주에 갈 수 있겠냐’고 물었다"면서 "당시 나는 다스의 전신인‘대부기공’이 이 전 대통령의 회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또 채 전 팀장은 이날 방송에서 12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리직원 조모 씨가 여전히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과 관련해 "2008년 특검 때 조 씨가 특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동형 씨가 그만두지 못하게 종용했다고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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