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간식, 장난감, 배변봉투 등 출시 -지난해 CU 반려동물 매출 55.4% 성장 따른 것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편의점 CU는 반려동물 용품 업체 ‘하울팟’과 손잡고 반려동물 브랜드 ‘하울고’를 24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하울팟’은 환경 및 동물 친화적 재료와 디자인을 강조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 업체다. 이번에 CU와 손잡고 론칭하는 ‘하울고’ 상품들 역시 하울팟의 노하우를 살려 균형잡힌 영양 제공과 감각적 디자인에 집중했다.

‘하울고 프리미엄 수제 간식’은 닭가슴살, 현미, 통밀, 홍화씨 등 건강한 재료를 가공해 손으로 직접 만든 영양 간식 시리즈다. 져키, 씨리얼, 푸실리, 고구마칩(각 4900원) 등 4종으로 출시된다. 식이섬유, 단백질 등 반려견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제공하며, 동물의약품이나 방부제는 첨가하지 않았다.

반려견들을 위한 ‘캐치토이’(5400원) 3종도 출시한다. 편의점 인기 상품에서 모티브를 얻어 소시지, 수박바, 김밥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반려견이 물어도 걱정 없도록 폴리 100%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바스락 소리가 나는 충전재를 채워 반려견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함께 선보이는 ‘반려동물 배변봉투’(2500원)도 쉽게 썩는 재질로 만든 친환경 상품이다.

이 밖에도 CU는 반려동물 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 100곳을 선정해 다양한 프리미엄 애견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한 반려동물 용품 존 ‘CU 펫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CU 펫하우스는 소포장 상품을 선호하는 편의점 고객 특성에 맞춰 하울고를 비롯해 그동안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국내외 유명 브랜드 및 온라인 전용 판매 상품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상품 구색도 기존 대비 약 3배 늘렸다.

CU가 반려동물 관련 상품에 주력하는 것은 최근 관련 상품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CU가 지난 3년간 반려동물 용품 매출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2015년 30.3%에서 2016년 53.9%까지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5.4% 성장률을 기록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최유정 생활용품팀 MD는 “안전하고 건강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편의점의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을 활용해 애견, 애묘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