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사진=연합뉴스 제공)
노원구(사진=연합뉴스 제공)

- 노원구와 중랑구, 열수송관 파손으로 온수 공급 끊겨- 노원구와 중랑구, 배관 복구했지만 모든 가구에는 시간 소요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노원구가 '최강한파'에 떨게 됐다.서울에너지공사는 24일 오후 7시 반쯤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600m 열수송관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에는 최저기온 영하 17도를 기록하며 한파 경보가 발효될 정도로 추운 날이었다.이로 인해 노원구와 중랑구의 지역 난방 세대 6만5000가구에 온수 공급이 끊겼고 난방도 되지 않으면서 주민들이 추위에 큰 불편을 겪었다. 주거지 외 공공시설 29곳과 업무용 시설 7곳에도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됐다.서울에너지공사는 긴급 공사를 진행해 25일 오전 2시 반쯤 파손된 배관 복구 작업을 완료했지만, 모든 가구에 정상적으로 온수가 공급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한 뒤, 다른 곳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후관을 전면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서울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이 있는 200여 가구에 온열매트를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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