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서울 지하철 역사에 게재된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 축하 이미지에 대해 “대통령 정치의 인기영합주의는 언제 끝나려는지 우려를 금하지 못한다”라며 한탄했다.

김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달 24일이 문 대통령 생신인 것 같다. 지지자들이 생신을 축하드리는 것까지는 좋은데 광고판은 공공정보를 소통하는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의 많은 안타까운 죽음과 소외취약계층이 엄동설한에서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현장을 덮어두고 생신 축하 광고가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 이렇게 이뤄지는 데 대해 우려스럽다”며 “대통령 정치의 인기영합주의는 언제 끝나려는지 우려를 금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대통령 생일을 맞아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 축하 광고를 게재했다. 생일축하 광고는 서울지하철 5, 7, 8호선 총 10개(광화문, 여의도, 종로3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천호, 가산디지털단지, 고속터미널, 건대입구, 노원, 잠실) 역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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