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열병합발전소 미세먼지 배출량은 도서관 실내공기질 수준”

[헤럴드경제(원주)=박준환 기자]“원주시민 여러분 가짜 뉴스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원창묵 원주시장이 5일 ‘2018 시정방향 및 주요사업계획’을 브리핑하면서 시민들에게 간곡하게 당부한 말이다.

원 시장은 “저를 비롯한 1500명의 원주시 공직자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건강하고 잘 사는 농촌, 걷고 싶은 공원도시, 편안한 선진 복지도시, 문화예술ㆍ관광도시 원주를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 강원감영 개방 등 구도심 활성화방안, 혁신도시 진입도로 개통, 남원주역세권 개발, 제1군사령부 및 원주교도소 이전, 원주천 댐 건설, 여주-원주 철도건설 등 올해 추진할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열거했다.

원주시가 수년에 걸쳐 노력해 온 사업들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고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 원주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원주에 살아서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다짐한 원 시장은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겠다”면서 말을 이어갔다.

그는 “요즘 문막 화훼관광단지에 열을 공급하는 시설인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가짜뉴스가 많이 나돌고 있다”면서 “지난번에 현재 가동 중인 기업도시 열병합발전소의 미세먼지 배출량이 도서관 실내공기질 수준이라고 밝혔음에도, 열병합발전소로 인해 미세먼지가 늘어 숨도 못 쉴 것처럼 거짓 소문을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창묵 시장은 “문막 화훼관광단지는 관광제일도시를 만들고 수많은 시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라며 “저렴한 열공급 시설인 열병합발전소 없이는 화훼관광단지의 성공은 없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원 시장은 반대 주민들로 인해 신규 투자자 유치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