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후보로 4명이 등록을 마쳤다. 금투협회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0일께 이들 가운데 2~3명을 최종 후보로 압축해 25일 차기 금투협회장을 뽑을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이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전날 마감을 불과 3시간 남긴 오후 3시까지 권 사장을 제외한 3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막판 권 사장이 후보에 합류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들 4명의 후보가 지난달 중순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한 데 비해 연말까지 지원자는 없었다”며 “경영계획 등 서류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통상 후보등록 마지막 날 지원이 몰린다”고 말했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심층면접 심사를 거쳐 회원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