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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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MB통, 그가 확신한 다스 소유주는정두언 '다스' 검찰수사에 "쉽지 않아보여"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다스에 대해 다시 한번 밝히고 나섰다.정두언 전 의원은 지속적으로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라 주장해왔다.정두언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다스 관련 의혹에 대해 "이명박 정권에서 벌어진 일 중에 가장 치졸한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정두언 전 의원은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 재임 중에 다스에서 김경준한테 돈을 받아냈다"며 "제가 그 당시에도 '이건 정말 이 정권에서 벌어진 일 중에 가장 치졸한 일이 될 것이다'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걸 꼭 대통령 재임 기간 중에 그렇게 받아내야 되는 건지"라며 "받아낼 사람이 많고 그 사람들은 하나도 못 받아냈는데 다스만 유독 140억 원이라는 돈을 받아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두언 전 의원은 검찰 수사가 성과를 낼 지에 대해 "쉽지는 않아 보인다. 왜냐하면 그 분(MB)이 워낙 조심스럽고 치밀한 분이라서 그렇게 쉽게 엉성하게 일을 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정두언 전 의원은 "목표가 결국은 MB를 (검찰청) 포토 라인에 세우는 것이 최종 목표인 것처럼 느껴진다. 결국 그렇게 될 것 같다. 지금 아직은 뭐가 약하다. 아직 딱 떨어지는 게 안 나온다"고 덧붙였다.정두언 전 의원의 다스 발언은 정치권에서도 잘 알려진 일.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을 당시 “다스는 누구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엊그제 정두언 선배랑 티브이(TV)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정두언 선배가 깔끔하게 정리를 했다”면서 "정두언 전 의원이 ‘(다스는) 엠비(MB·이명박 전 대통령)건데 본인은 자기 거 아니라고 할 거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정두언 전 의원은 이명박 정부 일등 공신이었으나 이 전 대통령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정권 실세로 등장한 것을 비판하다가 이 전 대통령과 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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