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제조 청소차 182대 공급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포스코대우(대표이사 김영상)는 우즈베키스탄 환경부 산하 공기업인 막서스트랜스(MAxsustrans)와 1400만불 규모의 환경 청소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막서스트랜스 나비에브(Kamoliddin J. Nabiev) 사장, 포스코대우 이소일 상무, 에버그린모터스(현대자동차 우즈베키스탄 대리점) 김창건 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대우는 현대차가 제조한 청소차 182대를 환경 관리 공기업인 막서스트랜스에 공급해 타슈켄트 시 환경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차는 청소, 수거, 운반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 가능하다. 연내 초도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포스코대우는 현대차와 공동으로 입찰부터 계약까지 사업을 진행해 왔다. 차량 구매와 납품, 현지 A/S 및 보증까지 전체 사업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포스코대우의 사업 운영 능력과 현대차 제품의 우수성, 현지 대리점인 에버그린모터스의 대응 능력 등 각 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글로벌 경쟁사와 치열한 경합 속에서 수주할 수 있었다”면서 “선적과 보증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향후 관련 추가 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앞으로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 ADB 등 국제금융자금을 활용해 관련 추가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현대차와 미얀마에 스쿨버스를 공급하기도 했다.
jin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