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야구 결승전 등 임직원 위로 행사 진행 -황각규 대표이사 포함 48개 계열사 임직원참여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롯데그룹 임직원과 가족 1만2000명이 지난4일 고척동 스카이돔 구장에 모였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3년전부터 진행되고 있는 롯데그룹 ‘가족의 날’ 이벤트. 특별히 올해는 숙원사업이던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완성된 뒤 진행된 대회라 의미가 남달랐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소진세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과, 롯데그룹 식품ㆍ유통ㆍ화학ㆍ호텔서비스 BU장 및 주요계열사 노ㆍ사 대표들이 자리했다.

황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이 50년 동안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함께 애써주신 가족분들의 사랑”이라며 “롯데는 ‘창의’, ‘존중’, ‘상생’의 가치를 담은 우리의 고유한 노사문화를 발전시켜 어려움을 극복하고 롯데 가족 모두의 인생과 함께하는 100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롯데 계열사간 직장인 야구대회인 ‘자이언츠배 야구대회’ ‘챔피언 결정전’과 공연, 경품행사, 미니 게임, 롯데자이언츠 팬사인회 등이 마련됐다.

롯데는 각 계열사의 할인제도를 한데 모은 ‘롯데 패밀리 W카드’를 2015년부터 임직원에 발급해오고 있다. 또 18개소의 어린이집을 회사에서 운영하며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중이다.

올해 1월부터는 여성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늘리고, 남성육아휴직을 의무화하는 등 가족친화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39개 그룹사가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윤종민 지주사 HR혁신실 사장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된 힘으로 롯데월드타워를 완공한 임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한다”며 “당면한 여러가지 시련을 이겨내고 또다시 도약의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