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방송인 김어준이 바른정당 집단 탈당 사태와 관련 김무성 의원을 맹비난했다.
김어준은 6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무성 의원은 마지막까지 (새누리당에)남아 좀 더 노력해보겠다고 하는 유승민 의원을 최후에 끌고나온 장본인”이라고 지적하며 “(김 의원은)유승민 의원을 버리고 자기만 살겠다고 돌아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건 정치고 뭐고를 다 떠나서 경우가 아니지 않나. 다른 사람은 다 돌아가도 자기는 유 의원 옆에 남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힐난했다.
이날 김 의원을 포함한 9명의 의원들은 바른정당 탈당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8일 바른정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9일 자한당 입당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탈당 절차가 완료되면 바른정당은 국회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 개혁보수 기치를 걸고 창당한 이래 최대 33석에 달했던 의석수는 지난 대선 직전 ‘13인 탈당’을 포함한 두 차례의 대규모 탈당으로 최대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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