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동양대표 백의현·박재병)은 전국 15개 공장에서 생산되는 레미콘 규격(25-24-150, 25-27-150)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건설자재업계에서 유진기업에 이어 동양이 유일하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환경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양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2개 레미콘 규격(25-24-150, 25-27-150) 제품에 원부재료에서부터 생산, 운반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 그 양을 표시하며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양 관계자는 “레미콘업계에서 친환경 건재기업으로서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속적으로 더 높은 저탄소 인증을 취득해 가겠다”고 밝혔다.